스크릴렉스와 협업한 Boys Noize, 신곡 'Nächstenliebe' 발표

장년의 일렉트로/테크노씬을 이끌어온 Boys Noize가 베를린 신예 듀오 Brutalismus 3000과 함께 신곡 'Nächstenliebe'를 발표했다. Boys Noize는 메인스트림부터 언더그라운드까지 다양한 아티스트의 프로듀싱과 리믹스를 맡으며 댄스 음악 씬을 선도해왔다. 그는 레이디 가가와 아리아나 그란데의 그래미 수상곡 'Rain on Me' 제작에 참여했으며, 2025년에는 새로운 레이블 'ONES and ZEROS'를 설립했다.
2026년에는 나인 인치 네일스와의 공동 프로젝트 'Nine Inch Noize'로도 주목받았으며, 4월에는 해당 프로젝트 명의로 앨범을 발매하고 코첼라 2026에 출연했다. 스크릴렉스와의 유닛 Dog Blood로도 활동 중인 Boys Noize는 9월에 포톨라 페스티벌에서 2019년 이후 처음으로 라이브 공연을 선보였다. 한편 Brutalismus 3000은 프로듀서 Theo Zeitner와 보컬 Victoria Vassiliki Daldas로 구성된 베를린 기반의 전자 듀오다. 가바, 하드스타일, 펑크, 뉴웨이브 등 다양한 장르를 흡수한 강렬하고 날카로운 사운드와 Victoria의 공격적인 보컬이 특징이다. 2023년 데뷔 앨범 『ULTRAKUNST』를 발표한 Brutalismus 3000은 코첼라와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등 대규모 페스티벌에 출연했으며, 2026년 5월에는 도쿄에서 첫 내한 공연을 개최했다. 같은 해 6월에는 Boys Noize와 100 gecs의 Dylan Brady를 공동 프로듀서로 맞이한 두 번째 앨범 『Harmony』를 발매하며, 'I Bring My Gun To The Function'이라는 공동 작업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Nächstenliebe'는 EBM을 기반으로 인더스트리얼 테크노와 펑크 요소를 결합한 곡이다. 독일 EBM의 선구자 DAF를 연상시키는 기계적인 신스 베이스로 시작하며, 절제된 하프타임 비트와 Brutalismus 3000의 Victoria가 선보이는 독일어 보컬이 어우러져 어두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곡은 브레이크다운 이후 강렬한 4/4 비트로 전환하며, 후반부에는 레게톤에서 사용되는 뎀보우 리듬을 더해 다채로운 사운드를 펼쳐낸다.
Boys Noize는 11월 6일 자신의 레이블 'ONES and ZEROS'를 통해 새 앨범 『7LLVSION』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에는 'Nächstenliebe'뿐 아니라 ZEP이 참여한 선공개 싱글 '1+1+1', TAICHU, ABRA 등이 참여한 곡들이 수록될 예정이다. Brutalismus 3000은 11월 4일 필라델피아 공연을 시작으로 'Harmony US Tour'에 나선다. 또한 11월 8일에는 일렉트릭 데이지 카니발 Orlando에서 Boys Noize B2B Brutalismus 3000으로 출연할 예정이어서, 신곡에 이어 두 아티스트의 협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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